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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데브의 디지털릭 판타지.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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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커터칼로 무언가를 잘라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칼이 무뎌서 종이가 안 잘라지더군요.

그래서 커터칼의 앞 부분을 부러뜨렸습니다.
(부러뜨리는 지점이 잘 표시되어있음.)

......

뭔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른손의 검지 손가락, 약 1cm 길이로 칼이 깊게 쭉 긁은 흔적이 ㅡ_ㅡ

핏물 뚝뚝.

꽤 많이 흘렸는데, 정작 본인은 그 피를 보고 그냥 '피식' 웃기만 했다는 것 뿐입니다.

오히려 옆의 친구들이 당황하더군요. 휴지를 뜯어서 건내주며, "피 흘린다. 빨리 닦아".

.....

왜 웃었는지 모르겠군요 ;-)

지금은 타자도 칠만한 상태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칼날 부러뜨릴때 조심해야 겠어요.
Posted by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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