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0 12:38
오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선수자격으로 간 게 아니라,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갔습니다.
(음. 사실 학교에서 봉사활동 신청을 해서....)

한국유방건강협회에서 주최하는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는, 여성암 발병율 1위인 유방암 예방 의식을

향상시키고, 계몽시키기 위해 열렸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티셔츠 받고 바로 역할배정 받고 활동시작!

저는 경품행사쪽을 맡았습니다. (...)

선수분들이 오시면,

"여기에 등번호랑 성명 적어주시고요, 잠시 등번호 좀 보여주시겠어요? 체크해드려야 하거든요."

라고 말씀드리면 끝끝끝.

정말 사람 몰릴때는 힘들어요 -_-

특히 아줌마(대한민국 아줌마 파워를 세삼 실감했습니다.) 여러분;

아침에 밥을 먹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배가고프더군요.

원래 12시에 먹어야할 점심을 10시에 먹었습니다.

마라톤 코스가 10km랑, 5km밖에 없어서 그런지 금방 끝나더군요.

다시 경품행사쪽이 붐비고;

..... 11시 20분에 추첨이랑 다 끝나고 나서야 좀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봉사활동 확인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흠. 코스에 서있으면서 선수들에게 물 주던 애들보다는 편하게 있었던것 같아서 조금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쪽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올해도 봉사활동 한 건 했네요.

다시 학생 본연으로 돌아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Posted by 나이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