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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데브의 디지털릭 판타지.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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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각해낸 건데요,

전 교회에서 사람 찾아와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님(백날 하나님 해봤자 국어문법에 맞지도 않음.) 말씀 좀

들으라고 오는 사람들 무척 싫어합니다.

이미 다른 종교를 갖고 있기도 하고요.

그냥 집에 있는데, 갑자기 설문조사 좀 해달라고 와서 해줬는데

아니나 다를까, 밑에 전화번호랑 이름적으라는데... 똑바로 적어줄 리도 없습니다.

랜덤으로 적어줬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랜덤 넘버로 적어주는게 조금은 위험하더군요.

XXX-YYYY 로 구성되는 전화번호를 잘 못 적으면 그 교회 전화번호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사실.
(서울은 XXXX-YYYY)

억세게 운이 나쁘다면, 당신이 적은 그 랜덤 전화번호가 교회를 가르킬 지도 모릅니다.

:-P

...
"죄송한데요, 이거 저희 교회전화번호거든요?"
"예?!"
.....
솔직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만 -_-
문득 든 생각이라 잠시 정리해봅니다.

Posted by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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