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택한 배포판은 Debian Armel 입니다.
사실 데비안 arm cpu용은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애초에 그 배포판은 SL-C3xxx 모델에서
돌리라고 만들어 놓은거라서 용량이 장난아니게 크거든요.
거의 왠만한
리눅스하나 깐다고 보면 됩니다.
본래는 Angstrom을 시도하였지만, onion님의 피드(feed)가 404코드로 범벅이 되어있어서 뭔가 하려고해도
할수가 없겠더군요.
(한글입력기와, 그리고 pxafb를 지원하는 mplayer가 정말 필요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pxafb를 지원하는 mplayer가 컴파일되어 배포되고 있는 armel로 이동해봤습니다.

df -h. SD 2GB카드에 설치해 uboot를 통해 부팅하고있다.
Angstrom과 마찬가지로, Debian Armel 또한 EAB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OABI를 쓰는 pdaXrom과 비교해서 좀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죠.
그리고 패키지 또한 거의 데비안과 동일한 수준으로 갖춰져있어 정말 이것저것 깔아보며 다 해볼 수 있습니다.
apt-get install 하나면 뭐든지 거의 OK입니다.

armel with xchat. 그럭저럭 할만하다.

왠만한 패키지는 다있다! 별로 깔지 없어서 없는 것 뿐.

음악을 들으려고 삽질을 좀 했다. 이상하게도 mpd가 6600포트를 열지 못한다.
xfce4를 모두 설치하고나서 mpd와 mplayer를 세팅하려고 했습니다만은,
mplayer는 libSDL에 대한 의존성이 해결되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안깔리더군요. broken package라던가?)
mpd는 6600포트를 못열어서 망했습니다 -_-;
mp3blaster라도 깔아서 돌려보려고 했습니다만은, libMAD를 안써서 그런지 정수형 연산 CPU인
ARM을 가진 자우루스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주더군요. ogg또한 tremor를 안써서 부담스럽습니다.
순전히
리눅스 데스크탑으로만 쓸거면 모를까, 멀티미디어/게임 을 즐기기에는 좀 모자란게 많습니다.

http://yonggun.tistory.com 의 yonggun님이 빌드하신 커널. CF무선랜이 잘 인식된다.
아직 armel 시스템은 썩 안정적이지 못한듯 합니다.
top이나 ps aux를 실행하면 100HZ가 되어야할 커널타이머가 85~99HZ로 감지되어 100HZ으로 근사하여 처리한다는 워닝이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시스템 부팅/종료시 rtc에 시간을 옮겨놓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때문에 한번 시간을 세팅해 놓으면 재부팅후에 또 다시 시간을 지정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다 일일이 컴파일해서 새 배포판을 만들던지 해야겠습니다. 그 어느것도 절 만족시키지 못하는군요.
특히 음악을 듣기에 난감할 상황이라는건 정말 OT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