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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데브의 디지털릭 판타지.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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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등교길에, 버스에 타기위해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살짝 가져갔습니다.

(참고로, 광주광역시 버스 학생요금은 670원입니다.)

음. 카드를 댔는데, 600 얼마 정도 남은 것 같았습니다.

집에 올때 자칫하면 카드에 돈이 없을 것 같아서, 오늘 하루종일 돈을 아껴썼습니다.

얼마 안챙겨 갔거든요.

이제 대망의 귀가시간! 떨리는 마음으로 단말기에 카드를 대었습니다.

"청소년입니다!"

요금 : 670원
잔액 : 0원
어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_-;

정말 나오기 힘든 0원... 제가 집에 오자마자 파이썬 스크립트로

'잔액이 0원이 될때까지 얼마나 버스를 타야하는건가?' 에 대해 따져보았습니다.

처음에 올려둔건 난수패턴이 없는 것이고, 두번째는 나름대로 '난수'를 발생시켜

충전된 금액이 변화하는 경우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스크립트는 포스트의 제일 끝에 있습니다.)

아래의 '열어주세요'는 초기 충전금액 12000원을 기준으로, 최소충전 5000원 최대충전 13000원사이에서

1000원 단위로 난수를 발생시켜보았습니다.

솔직히 정확한 측정은 어렵기 때문에, 대충 이렇게 많이 타야 가능하다는 정도만 파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열어주세요


음. 희안하게도 탑승횟수는 몇 십, 몇 백 정도로 정확히 나오더군요.

뭔가 이상한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크립트 소스를 올렸으니, 혹시 문제가 있다면 댓글(or 비밀댓글) 로 버그보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 제가 제일 처음 만든 스크립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금액을 어떻게 입력하시던지 간에, '예상 충전 횟수'는 66이 나오게 됩니다.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



Posted by 나이데브
몇 년전에 읽었던, '화학이 화끈화끈(?)'이라는 도서에서 본 것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금'에 관해서 나온 부분이었는데, 어떤 바보같은 사람이 황철석에서 금빛이 난다고 생고생해가며

황철석을 듬뿍 배에 실어갔는데, 사실 금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ㅂㅌ알고리즘 1 : 덧셈으로만 제곱구하기'는 정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뭔가 대단한 알고리즘을 발견한 줄 알았습니다.


문제의 코드 :
print a
while a <= 10000:
    b=a+a;print b;a = b
(요즘 codegolf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좀 줄여봤습니다.)

왜 2는 성립하는데 3부터는 성립이 안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손으로 계산해 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a = 2 라고 했을때, a + a = 2a = a^2 과 동일하다.
그렇습니다. 전 2한테 농락당했습니다. (ㄲㄲ)

이쯤되면 더이상 설명은 필요하지 않겠군요. 그저 도망가는 수밖에 =3=3

ps. 추가로 몇몇 숫자의 계산 결과를 넣어볼까 합니다.

nidev@kaleido ~ $ python bt.py 4
4 8  16  32  64  128  256  512  1024  2048  4096  8192  16384

nidev@kaleido ~ $ python bt.py 8
8  16  32  64  128  256  512  1024  2048  4096  8192  16384


입력된 숫자가 2^n (n은 양의 정수) 일때, n씩 건너뛰어가며 숫자를 보시면 정상적으로 보이는 제곱수가 나옵니다.

뭔가 쓸모가 있을거 같은데, 정말 쓰잘데기 없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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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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